남자 99%가 실수하는 잘못된 리액션 방법

강사 알로하
2018-05-08

대화 상담을 하다보니 제가 기술이 부족할 때 하던 실수들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많이 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오늘은 리액션에 대해서 한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일단 제가 지난 칼럼을 통해서 리액션 기술에 대해서 한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안보셨다면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aloha_opera/221265056493


링크 글을 보면 제가 말했듯이 정리하는 영혼없는 말을 하지 말라는 내용과 함께, 어거지 리액션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상대가 내 말에 경청하고 있구나 느끼면서 더 말을 하고 싶어지고, 친근함이 들게 하는 것이 맞장구의 힘인데

어거지스러운, 영혼도 없는 리액션을 들으면 오히려 여자는 대화에 의욕을 잃고 입을 다물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단지 어거지로 공감을 하는 것도 대화에 의욕을 잃게하는데, 더 하면 안되는 것!

어거지로 자기랑 맞다고 공통점을 엮을려 한다면 여자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실제 강의 내용을 깜빡하고 애프터에서 실수를 하신 수강생입니다.

저한테 정말 마음에 들고 여자도 반응이 잘 나온다고 상담까지하신 분인데 사소하게 보이는 큰 실수인 걸 모르고 잘못하셨네요 ㅠㅠ

여자랑 대화하면서 계속 나도 그런데, 나도 그런데 이런 말 실수를 하신 겁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순위에 <주관있는 남자>라는 내용이 항상 빠지질 않고 등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책임감있고 개성있어서? 아닙니다.

바로  대화가 제대로 통하는 것 같지 않아서 입니다.

일단 주관이 없어서 메뉴선택이나 데이트코스등 사소한 것도 결정을 못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고,

제대로 대화에 임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던가 아니면 여자의 말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생각들을 말하던가 하는게 있어야지 밑도 끝도 없이 나도 그런데? 머 어쩌라고

위에 내용처럼 어거지로 나도 그런데 이런 것도 주관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여자가 느끼기에는 어 정말? 우리가 그런 공통점이 있어?가 아니라
 

아.. 또 뭐래니. 에휴,, 어떻게든 잘해보고 싶어서 발악을 하네
근데 그딴 헛짓하지말고 소통을 하고 대화다운 대화를 좀 하자

란 한심함 밖에 느끼지 못합니다.


나도 그렇다라는 말을 할거면 나는 이러이러하다라는 구체적인 말이 있어야죠.

예를 들어 여자애가 커피를 좋아한다하면, 

남: ㅋㅋ 나는 옛날에 아메리카노 되게 싫어했는데 요새 그 씁쓸한게 계속 끌려서 엄청 찾아 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야기를 말해서 여자가 맞아맞아 하면서 더 대화에 참여하고 싶도록 해야죠.


그리고 애초에 굳이 여자애랑 공통점을 묶으려는 거 자체가 별로 추천드리는 방법이 아닙니다.

솔직히 운좋게 비슷하면 신기한 무슨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안유명한 인디가수를 우연히 나도 좋아한다던가, 함부로할 수 없는 아프리카 원정 자원봉사 경험이 있다던가 이런 게 아니면 사실 공통점을 엮을 것도 없고 딱히 엮어봤자 좋을 것도 없습니다.

아메리카노 여자가 좋아한다? 아메리카노 싫어하는 사람보다 솔직히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그걸 굳이 나도 그런데 하면서 티내기보다는 그냥 위에처럼 마치 좋아하는 건 당연한 듯, 맞아맞아 ~한게 끌리는 거 같아 이런 식으로 나는 왜 좋아하는 지 이유만 말하면 되죠.

여자가 파스타를 좋아한다? 파스타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마치 당연히 나도 좋아하는 듯 생색내지 말고 얘기하는 게 훨씬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자들이 대화를 하다가 깨거나 집중을 방해하는 내용들이 훨씬 많습니다.

감정이 정하는 일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도 좋은 정보 도움되셨으면 바라고 다음에 더 좋은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