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분석하거나 파악하려하지 말고, 현재 나누는 대화들에 집중하자

강사 알로하
2018-03-07

사람들이 대화 기술에 있어서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은, 남성 90%이상이 착각하는 것이 바로 대화를 할 때 짧은 시간안에 상대방의 관심사를 파악해서 그것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오히려 그렇게 행동하려고 하다가는 괜히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 뿐입니다.


ex)AFC " 오늘 패션을 보니까 밝은 톤 옷을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


이 질문은 사실 대화 테크닉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확신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 요인이고, 여자가 '네 맞아요'란 대답을 하지 않을 경우 대화가 오히려 어색해지기 때문이죠.


ex)AFC " 오늘 패션을 보니까 밝은 톤 옷을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여자 " 그냥 입은건데.. "AFC " 아 글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짧은 시간안에 상대방을 칼리해서 관심사를 파악한다'그건 불가능합니다.


막말로 저랑 카톡이나 오프라인 컨설팅으로 만나서 한시간 두시간이고 이야기하신 분들, 제가 어떤 느낌의 사람인지는 대충 감이 들지만 어떤 취향을 가졌고 이런 것들을 파악할 수 있었나요? 아니죠.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파악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에 공감을 해주고 대화를 나누며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소통을 하고 친해지는 과정에 있는 것이지, 컴퓨터처럼 상대방을 분석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는 것이죠.


오히려 남자가 자신을 섣불리 판단하고 혼자 멋대로 만든 이미지들을 자신에게 강요하려는 느낌을 보인다면, 여자는 불쾌감 혹은 부담감만 느낄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호감을 느끼는 상대한테 자신을 알리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웃긴 건 새로 만나는 사람한테는 당연히 서로가 아무것도 모르니까 호감 여부를 떠나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알려야 하기도 하죠.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알려준 정보에 대해서 남자가 관심을 보이고 리액션을 쳐주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면 남자에게 추가적으로 호감도 생기고 자신도 편안함을 느끼며 더욱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관심사도 알리게 되는 겁니다.


ex)

알로하 " 오늘 패션을 되게 밝은 톤으로 맞췄네요? ㅎㅎ 평소에 밝은 계열로 많이 입으세요? "

여자 " 아뇨 ㅋㅋ 그냥 날마다 달라요. "

알로하 " 아 ㅋㅋ 그럼 오늘 코디는 이렇게 한 거네요 "

여자 " 네 ㅋㅋ "

알로하 " 이런 스타일은 뭔가 귀엽고 화사한? 느낌이네요 ㅎ 어울려요. 되게 잘 입으신 거 같아요. "

여자 " ㅎㅎ 고마워요. 막 너무 애같아 보이고 그러진 않아요?  "

알로하 " 아뇨 ㅋㅋ 전혀 안그래요. "

여자 " 사실 나올 때 너무 오버했나 싶어서 ~~블라블라 "

알로하 " 에이~ ㅋㅋ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되요. 원래는 그러면 성숙하게 입는 편이에요? "

여자 " 음 그럴 때도 있고 ~~ 블라블라 "


저런 식으로 대화를 하면 여자가 스스로 말을 더 하게되고, 그러면 남자는 편하게 그에 따라 리액션을 해주면서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하면 된다는 겁니다.


...


결과적으로 대화의 기술을 정리하자면,


여자란 자신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가지고 상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녀들이 말하는 관심이란 소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마음들에 있지, 남자 혼자 그녀를 분석하여 이미지박스를 씌우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적재적소에 알맞는 질문을 하면서 여자한테 '내가 당신한테 온전한 관심을 갖고 있다'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원활한 대화를 하면서 편안함을 조성한 이후에는 진지한 얘기도 나누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이후 스킨쉽이나 호감을 표현함으로써 남녀로써의 관계로써 발전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