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완급조절이 되는 밀당법 기둥세우기

강사 알로하
2018-04-08


여자들을 위한 연애의 기술!

밀당에 관해서, 특히나 착한 여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하는 가장 중요한 필수적인 기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자라면 연애에 있어서 밀당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 아마 성인이라면 경험을 통해 분명하게 아실겁니다.

그렇지만 이 밀당이라는 게 말이 쉽지 조금만 과하면 남자가 흥미를 잃고, 반대로 너무 안하면 이용당해버리고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지난 칼럼에서 튕겨야할 때와 튕기면 안될 때에 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https://blog.naver.com/aloha_opera/221231306484


오늘은 좀 더 심화적으로, 단순히 튕김과 받아주기 이상의 밀당 전체적인 틀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남녀관계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건 사람입니다.

밀당도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하는 거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의 입장에서 자신이란 사람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점.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신비주의가 남자에게 호기심을 이끌어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전혀. 남자들 중 신비주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꿔 생각해보면 여자 또한 마찬가지죠.

잘생기거나 예쁘면 얼굴값 하네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절대 오 신비해 매력있어 신기방기 호기심이 우오오 불끈 솓아오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신비주의란 결국 그 사람의 속을 알지 못하겠다는 것이고, 인간관계에서는 다른 어떤 무엇보다도 편안함과 친근함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곧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여자의 기술 중 핵심은 바로 일관성입니다.

겉과 속이 같은 친근하고 순박한 모습을 보여야면 남자가 보다 나를 편하게 느낄 수 있고 친해지기 단계도 별 탈 없이 진행되며 그 이후에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관성의 기술에는 기둥세우기라는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싫어하는 것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말하는데요. 이 기둥을 세움으로써 남자에게 편안함과 친근함은 다 주면서도 한 편으로는 절대 본인이란 여자를 쉽게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 - 술먹고 전화하는 것, 갑자기 당일 날 보자고 하는 것, 길거리에서 손잡기 어깨동무 이상의 몸을 더듬거나 혹은 입술같은 진한 스킨쉽을 하는 것, 술먹고 되도않는 애교를 부리거나 계속 앵기며 무드도 없이 스킨쉽을 하는 행위, 외모에 관련된 이야기나 자신을 놀리는 얘기, 무관심한 말투 등등

호불호가 없으려면 일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누구나 싫어할 법한 위와 같은 대중적인 특징들이 좋겠죠. 남자가 평소에는 지키는 행동이지만, 여자가 조금 편해졌다고 긴장을 풀면 바로 실수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장 좋습니다.
 
자 그러면 이런 것들을 내가 싫어하는 행동이라고 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남자한테 왠만큼은 맞추면서 좋게좋게 지냅니다.

그렇지만 남자가 내가 규정한 싫어하는 행동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 그렇다면 무조건 참지 말고 바로 표현을 하는 겁니다.

중요한 건 기를 쓰고 싸우자는 식으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떨떠름함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ex) 카톡을 하루종일 잘 나누고, 평소에 전화도 몇 번 했던 사이인데 갑자기 남자가 대뜸 술을 마시고는 혼자 신나서 전화했다.

남 : " 머행~ ㅎㅎ "
여 : " 뭐야 나 그냥 집에 있지 누워있어. "
남 : " 히히 그랭? 예쁜이 보고싶네. "
여 : " 술 먹었어? "
남 : " 조금 먹었지요~ ㅎㅎ "
여 : " 아.. 어 "
남 : " 통화 좀 하다 자~ ㅎㅎ "
여 : " 집이나 얼른 가. "
남 : " ㅎㅎ 가고 있지요 "
여 : " 응. "
남 : " 블라블라~ "
여 : " 응 "
남 : " (보통 이쯤까지 단답만 하면 알아서 눈치 챔) 그래 내일 내가 연락할께 "
여 : " 술 적당히 먹고. 에휴... 끊어도 되지? "
남 : " 무슨 일 있어? "
여 : " 자려고 누웠는데 술먹고 전화걸어서 다 깼잖아. "
남 : " 미안. "
여 : " 일단 끊을게. 잘자. "


이런식으로 나 스스로 싫어하는 행동에 대한 리스트를 정하고 그 외에 대해서는 남자한테 왠만한 것들은 다 맞추는 거죠.

그렇게되면 남자들이 느끼기엔  이 여자가 싫어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알기 때문에 그것들을 조심하려는 긴장감을 계속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너무나 잘 통하는 그녀이기 때문에 흥미를 접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겉과 속이 같다는 것은 즉 인간적으로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뜻도 되기에 오히려 만나면서 더 많은 마음을 주려고 합니다.

즉, 여자가 굳이 하나하나 계산하면서 이때는 이렇게 저렇게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무언가 행동을 하지 않아도 남자가 알아서 조심하려고 하면서 스스로 밀당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기술에 '기둥세우기'라는 이름을 지었을까요?

기둥은 절대 움직이지도 바뀌지도 않고 항상 일정한 모습을 뚜렷하게 지킵니다.

그런 것처럼, 본인 스스로가 정한 주관을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남자가 술에 취해 전화하는 행위를 싫어해서 스스로 규칙에 넣었는데 만약에 남자가 술 마시고 전화했는데 왠지 그때 특이하게 알콩달콩 목소리가 귀여워서 잘 받아주었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기분 안좋아도 좋게좋게 받아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남자는 다음에도 분명 또 다시 똑같이 전화를 할 것이고, 나중가서 갑자기 불만을 표현한다고 한들 여자의 행동이 앞뒤가 다르니 인지부조화를 느끼며 이질적으로 생각할 겁니다.

그렇기에 내가 기둥으로 세운 규칙들은 내 심리상태를 떠나서 무조건 적으로 지키셔야 합니다. 기둥이 흔들리는 건물은 이미 건축물로써의 자격을 잃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는 절대 예민하고 괴팍한 여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규칙으로 정한 내용 이외적인 행동이라면 좋게좋게 남자한테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나는 내가 싫어하는 이것들은 죽어도 싫지만 그 외는 유연하게 맞춰가면서 소통하는 성격이다라는 컨셉을 갖는 것입니다.

위에 말했듯 남자가 여자의 기둥에 맞춰 스스로 조심하며 긴장감을 가지고 행동하고 말하도록 말입니다.